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합니다.
괴로워하며, 분노하며, 약속하던 그날들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종종 잊고 살았습니다.
뭐라도 하고 싶어, 작은 컷팅기를 샀습니다.
노란 리본을 나눕니다.
🎗️
일주일에 한 번, 모아서일반우편으로 보냅니다.
우편함을 확인하세요.

이렇게
중간리본 4개, 큰 리본 1개, 작은 리본 6개, 이렇게 1세트를 보냅니다.
각각 5cm, 9cm, 2cm 정도 됩니다.
제가 무광시트지를 일단 많이 사두었는데, 종종 유광시트지가 갈 수도 있겠습니다.
사진에는 노란 리본의 세모 부분(구멍)은 제가 다 제거했지만, 제거를 못하고 보낼 수도 있습니다. 흰색종이가 삐뚤삐뚤 가위질되어 있어요.
모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가정집에 작은 컷팅기 하나 두고, 남는 시간 작업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컷팅기 소리가 꽤 커서 밤늦게 작업하지도 못하고,
저도 밥벌이도 해야 하고, 든든한 아내와 예쁜 딸과 함께 놀아야 합니다.
과도한 부탁은 자제해 주세요.
과하지 않으면, 어찌 한번 해볼게요.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416 기억상점을 이용해 주세요. 세월호 가족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기억해 주시고, 잊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
덧. 끝까지. 쓰러질 때까지. 계속할 겁니다.
덧. 구글폼으로 받는이(익명)와 주소를 받으니, 궁금하거나 상의할 내용이 생기면 대화를 못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2025년 11월부터 아래에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
신청은 아래 게시판에 비밀 글로. 그냥 댓글은 더 아래 댓글 남기기로..
* 제목은 자유롭게. 하지만 제목에는 주소를 적지 말아주세요.
* 주소는 꼭 본문에! (우편번호도 적어주시면 더 좋아요.)
* 배송을 하면 댓글을 달겠습니다.
* 적어도 월요일에는 우체통에 넣을 겁니다. 수요일 정도에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양이 많지 않고, 제가 여유가 있으면 매일매일 우체통에 가겠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거나, 제가 여유가 없으면 조금 늦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럴 때는 역시 댓글을 달겠습니다.
* 또한 잘못된 주소가 적혀 있거나, 신청하신 내용 중 궁금 또는 상의할 것이 있다면 또 역시 댓글을 달겠습니다. 확인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