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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에게 하는 말

042.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by geotasoo 2021. 4. 16.

얼마 전에, 노회찬재단에 후원하기 시작했어. 그분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렸고, 미안했었거든. 

후원을 하니, 이 글이 담긴 이메일이 오더라고.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가장 소중한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그 길을 걷는 길동무들이라 합니다.
… 사랑합니다. _노회찬

 

예전 아빠가 농활을 갈 때 딱. 이 경험을 한 적이 있어.

늦은 밤 옆마을로 넘어가는데, 정말 칠흑같이 어두웠어. 바람소리와 함께, 동물소리도 들렸고...

그때 함께 했던 길벗들과 손을 꼭 잡고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하며 넘어갔던 기억이 있어.

그 때 정말 무서웠는데, 정말 든든했거든. 그때가 생각나더라. 

 

사실. 아빠는 길벗. 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울컥거리거든. 더군다나... 마지막이 사랑합니다라니... 

 

단비야. 아빠가 너의 길벗이 될게. 우리 단비도 아빠의 길벗이 되어주렴. 

 

호빵맨옷을 입은 노회찬. 호빵맨은 호빵으로 된 자기 얼굴을 뜯어 약한 친구들을 주기를 두려워 하지 않아. 자신은 힘이 쭉... 빠지는데도 말야. 닮았어.

 

아. 그리고 이것은. 노회찬하면 떠오르는 연설 "6411버스를 아십니까?" 여유되면 한번 보렴.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7301

 

노회찬의 명연설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

2012년 7월 21일, 그 날의 당대표 수락 연설 화제... "수많은 투명인간 위해 존재하자"

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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