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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의시각화2

우리나라 인구(2020.12) 예전 국가지도집 프로젝트에 인문간사로 참여한 적이 있었어. 다양한 통계자료를 지도화하고 그래프로 만든 것을 검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정말 쉼 없이 했어. 나는 능력이 부족하여 옆에서 잘 듣고 정리하는 역할을 했지. 많은 자료 중에 깜짝 놀란 자료가 있었는데 임동근박사님이 만들어오신 도시인구 막대그래프야. 서울 인구가 1,000만 명 정도 되는 것도 알고, 부산 인구가 350만 명 정도 되는 것도 알지. 그런데 그 뿐이었는데. 우와. 정말 많다. 시각적으로 충격을 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어. 보통 이렇게 한 데이터가 매우 클 때는 중간에 물결을 쓰잖아. 그래서 더더욱 피부로 와 닿지 않았나 봐. 그래서. 따라서 만들어봤어. 행정안전부의 2020년 12월 인구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국의 시군을 모두 그렸고,.. 2021. 3. 9.
시간축지도. 오송역을 중심으로(2017) 시간축지도는 일본 그래픽 디자이너인 스기우라 고헤이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어. 그리고 뉴욕타임스가 맨해튼 펜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만들었고, 동아일보에서도 서울을 중심으로 만든 적이 있고, 출처는 알 수 없지만 누군가가 서울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노선도를 만들기도 했지. 오래전, 처음으로 스기우라 고헤이의 시간축지도를 보고, 받은 충격을 잊지 못해. 우리가 어디를 갈 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머냐?”보다 “얼마나 걸리냐?”이기 때문. “얼마나 머냐?”를 물어도 묻는 사람은 “얼마나 걸리냐?”를 생각하고 묻는 경우가 많고, 대답하는 사람도 “약 00분 정도?”라고 대답하곤 하기 때문이야. 그런 일상의 질문과 답을 지금까지 지도는 외면하고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쉽게 그리지 못했는데... .. 2021. 2. 8.